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이드 인 어비스 (문단 편집) == 특징 == 귀여운 그림체 때문에 [[치유계|포근한 느낌을 주는 작품]]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치명적 유해물|어두운 분위기의 작품]]이라 귀여운 그림체에 손을 댔다가 놀란 사람들이 많이 있다. 정확히는 권에 따라 분위기 편차가 심한데 1·2권은 희망적이고 감동적인 면이 존재하는 반면 3권부터 어두운 내용이 하나둘씩 추가되고 4권부터는 충격적인 전개가 시작된다. 또한 귀여운 그림체와 별개로 그림의 묘사가 지나치게 세밀해서 잔인한 장면이 튀어나올 때마다 상당히 비위가 상할 정도로 기분이 나쁠 수도 있다. 작가의 전작 '스타 스트링스로부터'에서도 그랬듯, 미지에 대한 동경을 선명하게 표현하는 것이 장점. 작품의 또다른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어비스를 광활하면서도 세밀한 배경 작화와 마치 [[로그라이크]]를 연상시키는[* 이런 성향은 [[위저드리 시리즈]]로부터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배경 설정으로 묘사하였는데, 작품에 대한 호불호와는 별개로 독자와 시청자들도 어비스를 탐험하고 싶도록 만드는 훌륭한 배경 묘사라는 평을 얻고 있다. 더불어 어떤 시련을 앞에 두고도 [[인간찬가|꺾이지 않는 불굴의 정신 등 '''인간찬가''']]를 보여준다. 그러나 동시에 목적을 위해서라면 인간성조차 내던지는, '''[[본도르드|비뚤어진 불굴의 정신을 가진 인물]]''' 역시 적나라하게 보여주어 명암의 격차가 극명하게 갈라진다.[* 대표적인 예로 리코는 탐험을 계속하기 위해 '''자신의 팔'''을 희생하는 선택으로 숭고한 탐험정신을 보여주면서도 자기때문에 누군가 피해를 보자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반면 인간성 없음의 끝판왕인 [[본도르드]]는 말할것도 없고, [[와즈캰|어떤 예언자]]는 [[일뮤이|동료였던 아이]]와 [[리코(메이드 인 어비스)|까마득한 후배]]를 발판삼고자 한다. 이러한 대비는 심계 4층에서부터 더 깊은 곳으로 내려가며 점점 반복되고 있는 중이다.] [[고어물|쏘우나 둠이 피, 육편이 흩날리는 강렬한 자극]]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인다면 이 작품은 보는 사람들과 주인공 일행 모두 배경 설정에 통달하지 못했다는 점과 사방이 위험투성이인 어비스의 환경을 이용해 '''미지의 공간에서 극한의 상황에 처해 대처법을 모르고 쩔쩔매는 캐릭터들'''에게 몰입하게 만든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레그|수직 기동이 매우 자유로운 캐릭터]]가 주인공임에도 [[메이드 인 어비스/설정#s-4|특유의 설정]] 때문에 수직 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심각한 공간적 제약이 걸려있어서 극한의 상황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다는 심리적인 압박감이 대단히 크다.[* 위험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상승하고 싶다는 유혹이 항상 존재하는 상황이기에 압박감이 더더욱 심해진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고통 속에 몸부림치는 어린 아이와 이를 표현하는 성우의 연기가 시너지를 일으켜 어느 정도 잔혹한 장면에 면역이 있는 사람도 보기 힘들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 시각적인 고어함은 그렇다 쳐도 상황적, 심리적 극단성은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문제의 애니메이션 10화와 13화의 경우 양덕들이 라이브 리액션을 하다가 저마다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차마 보지 못해 쩔쩔매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런 가학적 요소와 더불어 '''소아성애적 요소''' 또한 적지 않게 묘사된다. 툭하면 알몸을 보여주는 리코는 물론이고 알몸으로 매달기 형벌[* 물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과거에는 [[스팽킹]]이 대중적 처벌이었고 당장 한국에서도 말 안 듣는 아이를 옷을 다 벗겨 내쫓는 악습이 최근까지 남아있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세계관 설정으로서 받아들일 수 없는 건 아니지만...]이라는 공식 설정도 있고, 리코의 레그 '탐구'나 레그의 나나치 '탐구', 푸르슈카의 TMI 등······. 특히 2권 이후의 속표지들은 정말 노골적이다.[* 여담으로 국내 전자책으로 유명한 [[리디]]의 전자책에서는 속표지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메일로 문의한 바에 따르면 출판사와 상의한 결과로 전자책에는 속표지를 넣을 수 없다고 한다. 사실, 만화책 기준으로는 대개 전자책이 더 검열이 심하다.] 이런 부분으로 인해 완성도와는 별개로 도저히 못 받아들이고 하차하는 사람들도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런 요소를 상당 부분 검열했기 때문에, 원작 만화는 읽지 않지만 애니메이션은 본다는 팬들도 종종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